일상얘기/넷플릭스 리뷰

넷플릭스 미드, 영드 추천작(로맨스, 스릴러, 추리물 etc)

뉴예맥 2020. 7. 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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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루머의 루머

음.. 살짝 트리거 요소가 있어서 우울증을 앓거나 기분 안 좋을 때 보는 것은 비추천하는 작품이에요.

저는 시즌 1 후반까지 보다 말았는데 다들 시즌 2까지만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자살한 해나가 자신이 자살한 이유를 13개의 테이프에 녹음해서 자살의 원인자들?에게 보내는 내용인데요.

주인공 남자애가 힘들다고 테이프를 안들어요...(ㅂㄷㅂㄷ....이해는 가면서도 이때 고구마)

그런데 학교폭력, 강간, 성추행, 친구 사이, 동성애 등 시사하는 바가 꽤 많은 드라마라서 생각을 참 많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당.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리버데일

평화로운 한 마을에서 한 청소년이 미간에 총을 맞은 상태로 발견되면서 끔찍한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데요.

네명의 친구들이 끔찍한 일의 배후를 파헤쳐나가요. 시즌 2까지는 루즈하지 않게 내용을 재밌게 잘 끌어갔는데요.

그런데 시즌이 3, 4로 갈수록 산으로 가요......돌이킬 수 없는 산.......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한 건데 넷플릭스 미드는 스토리가 산으로 갈수록 갑자기 뮤지컬이 되더라구요...? 시즌 3 중반부터는 갑자기 노래를 부르고 유치뽕짝한 스토리로 변해가는 걸 보면서 정이 떨어지다가 시즌 4를 조금 보고 포기했어요.

시즌 2까지는 정말 정말 재밌고 어른들의 스토리도 재밌고 애들도 재밌고 사건도 흥미롭고.

하이틴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즌 2까지는 꼭 보세요. ㅎㅎ 꽤 유명하더라구요!!

 

리벤지

갱장히 오래된 미드에서 2011년부터(훠우) 나온 드라마인데요. 정말 기 승승승승승승승승승 하는 왔다갔다 복수극+복수+반전+뒷통수+배신

하는 드라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약혼자와 약혼녀로 나오는 대니얼과 에밀리는 실제로 결혼했더라구요!!(신기)

복수 드라마 보면 진짜 재밌어요. 약간의 고구마가 존재하기는 하는데 고구마가 안 느껴질 정도로 스토리가 굉장히 휘몰아치고 복수가 끊임없이 나와서 괜찮아요.

 

모함 때문에 억울하게 감옥에서 죽은 아빠를 대신해서 복수하는 딸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돼요. 아빠를 모함한 사람들이 응당한 벌을 받도록 조력자와 함께 일을 하는데 굉장히 똑똑하게 머리 쓰면서 복수하는 주인공을 응원하게 됩니다.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는 너무 기승승승승하는 과정이 약간 지쳐서 시즌 3에서 포기했습니당......ㅠㅠㅠ 이 드라마도 시즌당 약 25화 정도로 이뤄져 있어서 꽤 내용이 많구요. 너무 재밌어서 60화 정도를 4일 만에 보다가 승승승승승에 지쳐서 포기.

그렇지만 4일동안 정말 빠져지냈습니다. ㅋㅋㅋㅋ꿀잼

 

모던패밀리

얼마전에 마지막 시즌 10이 끝났죠.

프렌즈처럼 가족드라마인데요. 3개의 가족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가볍게 진행돼요.

밥먹을 때 보면 좋은 작품이랄까용. 가족의 따뜻함과 코믹함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저는 가끔 심심하면 볼 거 없으면 보는 드라마 입니당.

 

블랙미러

미래의 기술을 그린 드라마 이고 옵니버스 형식이어서 한화한화 스토리가 다 달라요.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화는 시즌1 3화(당신의 모든 순간), 시즌 2 1화(돌아올게), 시즌 4 2화(시스템의 연인), 시즌 4 5화(블랙 뮤지엄)이에요.

미래 기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들이 정말 탄탄한 작품들로 이뤄져 있어서 마지막까지 긴장하면서 볼 수 있구요 한번쯤은 정말 봐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나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증말.

천재 셜록 홈즈와 모리아티를 연기한 배우, 왓슨을 연기한 배우 등등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시고요. (소름) 

꽤 오래된 작품인데도 연출이 너무 세련돼서 볼 때마다 신기한 작품이에요. 안본 분들은 당장 보셨으면 좋겠어요. 

 

스위트 매그놀리아

친구 3명의 우정+로맨스를 그린 건데요. 개인적으로 주인공 연인으로 나오는 배우 보는 게 즐거워서 봤어요...ㅋㅋ.ㅋㅋㅋ......드라마 색감이 따뜻했고 우정!우정! 이런 느낌이라서 따뜻하고 가벼운 드라마 보고 싶으면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우스 오브 카드

정치의 추악함을 정말 느낄 수 있었어요. 언론 조작, 정치의 더러움.... 주인공인 케빈 스파이시랑 로빈 라이트 두분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냥 그 인물 같아서 보면서 짜증났.....너무 다크다크 하고 케빈 스파이시의 스캔들을 보고 더 정떨어져서 못봤지만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스토리 너무 탄탄하고 연기 진짜 대단하고 머리 쓰는게 너무 소름끼칠 정도로 좋아요. 정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꼭 한 번 봐야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너무 잘 만든 '작품'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미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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